그 외 (1) 썸네일형 리스트형 개발 블로그 새로 시작한 이유 지나고 나면 기억이 안 난다. 그래서 나는 사진을 자주 찍어둔다. 기억이 아예 안 나다가도 사진을 보면 '아 맞아 뭘 먹었고 뭘 했었다~' 기억난다. 캘린더 보다가도 기억이 안 나서 사진 보면 다 기억난다 ㅋㅋ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난 뒤엔 그 과정이 기억이 안 난다. 어디에서 무슨 문제가 있었고 어떤 부분에서 어떻게 의견이 부딪혔고 사소한 것을 정할 때의 이유 하나하나가 기억나지 않는다. 분명히 나는 크고 작은 어려움을 겪고 프로젝트를 마무리 했는데 그 과정을 나중에 생각해보면 생각이 안 난다. 그래서 기록을 시작했다. 회의를 하면 회의록을 작성했다. 사소하게라도 결정된 사항이 있으면 메모장에라도 적어두거나 단톡방에 보내놓았다. 우리 몇 시에 만나기로 했더라 오늘 뭐하기로 했더라 오늘 뭐 정해야 하지 등.. 이전 1 다음